이번 8월 10일의 광안리 드론쇼 테마는 광복절이었습니다.
토요일 밤 20시 파란색과 빨간색의 나비가 날아오며 시작을 알렸습니다.
해변 가까이에서 펼쳐지는 테마 있는 광안리 드론쇼는
상설 공연에는 700대의 드론을 운영하고 있으며
특별 공연을 할 경우 2000대의 드론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기회가 된다면 꼭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.
광안리 드론쇼는 매주 토요일 통신 여건이나 기상 상태가 나쁠 때를 제외하고
밤에 두 번이나 공연을 하는데 저곳을 직접 가볼 기회가 있을까? 생각했었습니다.
이번에 부산에 갈 일이 생겨서 방문한 곳 위치가
광안리 바다와 너무나 가까운 금련산 전철역 근처였습니다.
그래서 광안리 드론쇼를 생각지 못하게 볼 수 있어 기분 좋은 추억 만들기가 되었습니다 ^^^
광안리 드론쇼는 토요일 밤 8시와 10시 두 번 매주 테마 있는 스토리를 통해 멋진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.
어떤 정보도 없이 보게 되어 그런지 더 멋지게 느껴지고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
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기분 좋은 최고의 추억 만들기가 되었습니다.
광안대교는 불이 켜지는 그 순간!
그 자체만으로도 바다와 어우러져 너무 멋진 광경인데 여기에 드론쇼 공연까지 더해지니
부산 여행을 하신다면 꼭 시간 내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.
다만 광안리 드론쇼 일정을 보면 취소됐던 일정들도 있어서 가게 되면 체크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8월 17일 토요일은 호러나이트페스티벌 테마로 공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.
금련산역 3번 출구로 나올 경우 좌측으로 내려오면 광안리 해변 어디에서든 드론쇼를 볼 수 있지만
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방향 왼쪽 광안역 방향으로 올라오면 더 잘 보인다는 점 기억해 주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.
지하철 광안역에서 하차할 경우 3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10분 거리이지만 사람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곳이며
광안리 드론쇼가 가장 잘 보이는 위치이기 때문에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.
개인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금련산역이 더 편리했습니다.
광안리 드론쇼는 9월까지는 20시, 22시 두 번 운영하고 있으며
10월부터 2월까지는 19시, 21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.
광안리 드론쇼 상세 확인을 통해 주차 정보, 앞으로 있을 공연 테마 이야기 등을
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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